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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28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아이디어 모집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통해 우리 환경을 지키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증가하면서 포장용기 사용이 급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가 함부로 파괴하고 있는 지구는 우리의 전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하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행성입니다. 우리의 환경을 지키고 한정된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일회용컵, 플라스틱빨대, 일회용봉투 등 생활 속 일회용품을 덜 쓰기 위한 대국민 홍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소비인식 전환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입니다. 소비자.. 2023. 6. 29.
환경부, 소각장의 '불연물 선별' 허용 검토로 소각 처리량 늘린다 환경부가 소각장의 '불연물 선별' 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마포 소각장급 규모의 처리 용량을 확보하여 소각장 한 곳을 새로 짓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1999년 폐기물관리법에 '위탁받은 폐기물 운반을 재위탁해선 안된다'는 조항이 들어간 이후부터, 소각 전에 가연물과 불연물을 분리하지 않고 소각하게 됐는데, 이는 당시 폐기물을 처리해 주겠다며 돈만 챙긴 뒤 몰래 땅에 묻거나 쌓아두는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것을 막고자 '반입된 폐기물에 손대지 말고 그대로 소각하라'는 규제를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2016년부터 전국 민간 소각장의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올해부터는 폐기물 운반차량에 GPS 추적장치를 달아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법 규정을 수정하여 불필요한 연료 낭비와 소각 처리량 손.. 2023. 6. 28.
러브버그 대처법 몇년 전부터 처음 보는 러브버그라는 벌레가 있다. 그런데, 이름이 사랑스런 '러브버그'라는 것도 놀라운데, 해충이 아니라니...?! 공격적으로 생긴 놈이 무리를 지어서 날거나 사람에게 달려드니, 자연스레 피하게 된다. 러브버그의 특성 파리목 털파리과로, 성충이 되면 암수가 서로 붙어 다녀서 러브버그라고 불리게 되었다.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떨어지고 암컷은 1주일, 수컷은 3일 정도 지나면 자연 소멸된다. 또한 활동기간이 끝나는 7월 중순이후에는 서서히 없어진다. 질병을 전파하거나 매개체가 아니며 진드기 박멸이나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다. 해충이 아니에요! 러브버그의 유충은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을 풍요롭게 하고 성충은 화분의 매개체로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솔직히 꽃 위에.. 2023. 6. 27.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전환 최대의 원전 보유국 프랑스를 직시하자. 우리나라 한전처럼, 프랑스의 국영에너지 기업(EDF)도 지난해에 179억 유로(한화 26조원)의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 프랑스는 작년에 가동중단된 원전으로 인해 전력비용이 폭등하게 됐지만 총선을 앞둔 마크롱 정부가 정치적으로 소비자 전기요금을 동결했던 것이다. 원전 덕분에 그동안은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했지만 작년만큼은 사정이 달랐다. 더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은 어려워지고 이상기후로 인한 역대급 가뭄과 폭염, 원전설비 냉각배관의 균열과 유지 및 보수로 인한 가동 중단 등이 겹치면서 프랑스의 전력 생산량은 3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원자로 56기 중에서 32기가 가동을 멈췄던 작년 여름에는 전력도매가격이 1130유로까지 급등해서, 프랑스 전..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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