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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4

중국발 '태양광발전 가속화'에 따라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 50%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월 11일 '2023년 재생에너지 보고서(Renewables 2023)'를 발표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이 전년 대비 50% 늘어나는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태양광 발전량 증가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를 전년 대비 각각 약 55.0%와 20.8% 늘리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총규모가 화력발전을 추월하게 되었고, 중국의 태양광발전 보급량 대폭 증가에 따라 지난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용량이 약 50%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중국의 태양광은 지난 2022년 누적 설비용량 393GW 대비 55.0%(216GW) 증가했고, 같은 기간 풍력은 365GW에서 20.8%(76GW) 늘었으며 수력은 같은 기간 4.. 2024. 2. 6.
환경부, 'COP28' 결과 공유 대국민 포럼 정부는 지난 13일 논란과 아쉬움을 남기고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국제사회와 약속한 '재생에너지 용량 3배 확충'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반영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 환경부와 외교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관련 부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COP28 파리협정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 현재와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COP28 결과를 공유하는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조홍식 COP28 대통령특사 등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청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두 가지 세션으.. 2023. 12. 20.
역사상 가장 더웠던 2023년 COP28 UAE (11. 30 ~ 12. 13)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54개 국가가 처음으로 UN 기후 협약에 서명하고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기후 변화를 제한하고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만장일치로 협약을 맺는 UN 연례 기후 회의 'COP(Conference of the Parties)'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기후 기록이 깨졌던 극심한 기상 현상이 일어난 올해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는 세계 10대 산유국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국영석유회사의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Jaber) 최고경영자가 COP28 의장을 맡아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되.. 2023. 12. 18.
에너지 전환시대의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 이런저런 카르텔 박멸을 내세우며 'R&D' 카르텔에 메스를 댄 정부가 2024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지원 관련 내년도 예산 또한 40% 넘게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에 따르면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재생에너지 지원' 항목 예산은 6054억 원으로 책정되어, 올해(1조 490억 원)보다 42.3% 줄어든 규모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 예산은 1595억 원으로 올해보다 35.4% 줄었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차액 지원'은 65.1% 감소했다. 반면 '원자력발전 산업 생태계 조기 복원' 분야 예산은 확대되었다. '전력산업 기반 조성' 항목은 올해 89억 원에서 1420억 원으로 15배 넘게 ..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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