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형 시민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 개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이 4월 17일 개관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출처 = 한국교육신문

 

 마곡안전체험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71억)와 서울시교육청(81억), 강서구청(76억)의 3개 기관이 협약하여 건립한 최초의 종합형 시민안전체험 교육 시설이다.

 

출처 = 한국교육신문

 

 올 8월까지는 우선적으로 강서 양천, 서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8월 이후부터 서울 전체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magoksafety.kr)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학생 단체는 학교별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확정되며 개인별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반 시민, 학생(6세 이상), 민방위대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D 입체 영상관과 실제 현장처럼 구현된 최신 체험 시설이 갖춰진 안전체험관은 지상 3층 규모로 하루 약 750명, 연간 약 1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여 화재나 태풍, 미아 방지, 응급 처치 등 상황별 재난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페이스북

 

시설위치 : 서울시 강서구 마곡 중앙로 11(발산근린공원 내)

운영기간 : 연중 (일요일, 공휴일 휴관) 09:00~18:00

교육내용 : 6개 체험존, 12개 프로그램

 

 

분야(체험존)	프로그램(체험실)
교통안전	➀ 보행안전(주야간 보행 등) ➁ 버스안전(안전벨트 착용 등) ➂ 지하철안전(선로탈출 등)
자연재난	➃ 자연재난안전(지진 및 여진 체험) ➄ 풍수해안전(태풍 등)
화재안전	➅ 화재안전(연기대피, 완강기VR체험 등)
보건안전	➆ 응급처치(지혈· 골절, 심폐소생술, 감염병 교육 등)
사회기반안전	➇ 화생방/민방위(화학·생물학·방사능 등) ➈ 4D 체험(재난상황 극복 입체영상)
학생안전	➉ 생활안전(전기․가스안전 등) ⑪ 미아안전(유괴예방 등) ⑫신변안전(약물중독 등)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던 교육감으로서 처음 다짐의 성과로 마곡안전체험관 개관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출처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페이스북, 한국교육신문,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