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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서울시교육청, 아침 운동과 연계한 학생 조식 지원 사업

by 두우주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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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오는 4월 22일(월)부터 아침 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결식률을 낮추고 집중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2024학년도에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573교(1081팀) 중 신청학교에 1인당 아침식사비 3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식 급식 여건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빵·우유·견과류 등 간편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초등학교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 대상을 늘릴 계획이며, 현재 배정된 예산은 3000만 원이라고 한다.

 

 서울 초·중·고등학교는 '365+체육온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운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986개교(3843팀)가 참여하고, 이 중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동아리는 올해 기준 573개교(1081팀)라고 한다.

 

 '2023년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결과,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41.1%(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보였으며, 학생 10명 4명은 거의 매일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침 운동과 아침식사가 성장기 학생의 건강과 면역력 유지, 질병 예방, 학습력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서울시교육청, 매일경제,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