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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수준으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탈수를 예방하고 온열 질환을 피하려면 꾸준히 물을 섭취해 줘야 한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서울 시내 카페나 식당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스타벅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의 9개 프랜차이즈와 음식점 및 서울시내 주민센터, 관공서, 은행, 서점, 학원 등 자발적 참여 매장까지 서울 전역에 약 1,900개의 오아시스 서울이 구축되어 있다.
시원한 물이 필요한 시민은 매장 입구에 '오아시스 스티커'가 붙어있는 매장을 찾거나 '스마트서울앱'에서 오아시스를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물병을 항상 들고 다니게 되어 일회용품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 안의 식수대에서 가지고 온 물병에 생수를 직접 담거나 직원에게 물병을 건네어 식수를 받으면 되는데, 리필 이용 시에는 깨끗이 이용하고 물병에 먹을 만큼만 담고 매장이 혼잡한 시간은 피해서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출처 : 서울시)
오아시스 서울
상품 구매가 없어도 텀블러, 물병에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카페와 식당 등 서울의 오아시스를 시민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 사업장별 영업시간, 휴식시간은 별도로 확인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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