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0월 넷째 주 교통안전주간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어요'

10월 넷째 주 '교통안전주간'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실천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출처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0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하여 구청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치고, 서울시교육청 교통안전 캐릭터 '센몽이'를 활용한 반사 키링과 교통안전 홍보 자료를 나눠주며 초등학생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실시한 초등학교 통학로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단위 민․관․경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합한 통학로를 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페인 현장에 함께한 조희연 교육감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이 가장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치구, 경찰, 학부모, 지역주민의 협력과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통학 안전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주·정차는 스쿨존 밖에, 횡단보도에서는 일단정지

►길을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로, 좌우를 살피고, 비가 오는 날에는 더 주의하는

등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동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