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 기후 위기에 내가 뭔 힘이 되겠어'라고 고민하셨나요?
오는 9월 23일(토)에 '기후정의 활동가'가 되어 보세요!
올해 기후정의행진의 주제는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입니다.
'나'는 힘이 약하지만 '우리'가 되면 힘이 없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요구할 자격이 있고 변화를 이끌어낼 능력이 있습니다.
▶ 923 기후정의행진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주제 |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일시 | 2023년 9월 23일(토) 12:00 ~
장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시청역 7번 출구 ~ 숭례문)
주관 | 923 기후정의 행진 공식 사이트 (http://action4climatejustice.kr/66)
준비 | 바닥에 앉을 때 사용할 깔개, 물, 모자,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
▶ 923 기후정의행진의 방향과 대정부 요구안
1. 기후 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2.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라.
3. 철도 민영화를 중단하고 공공 교통을 확충하여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4.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 사업을 중단하라.
5. 대기업 등 오염원인 제공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에 있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 기후정의(Climate Justice)란? 지구 기후 변화의 원인은 선진국의 산업화와 화석연료 사용에 있는데, 정작 기후 위기로 인해 최빈국과 개발도상국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정의롭지 못하고 비윤리적인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임을 인식하며 출발한다.
이처럼 기후 위기에 책임 있는 사람과 피해를 보는 사람이 따로 있는 불평등한 상황에 주목하여, 책임 있는 자가 정의롭게 피해 보상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기후정의'를 주장하게 된 것이다.
기후정의를 외치는 운동은 2000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COP6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Conference of the Parties)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마 전 정부에서 3억 달러 추가 공여를 약속했던 녹색기후기금(GCF)이 기후 변화 적응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여 재정이나 기술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 기후 기금이다.
이날 그린피스에서는 '사전등록'하고 그린피스 부스를 방문하면 오가닉 손수건과 행진배너를 증정한다.
정오 12시 서울역 4번 출구에서는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가 주례하는 천주교 거리미사가 있을 예정이다.
▶ 923 기후정의 천주교 거리미사
일시 | 2023년 9월 23일 (토) 12:00
장소 | 서울시청역 4번 출구 앞 도로변
주례 |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
준비 | 미사준비, 개인깔개, 뜨거운 지구를 생각하는 붉은색 드레스 코드
※ 미사 후에는 '923 기후정의행진' 본 집회장소인 세종로까지 행진합니다.
기후정의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923 기후정의행진 연대 메시지
"We need international solidarity. Because we have only one planet."
지구 기후위기는 국경이 없다.
소비자의 행동은 기업을 변화시키고 정부 정책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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