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입원환자주치의1 탈전공의 시대 대학병원의 미래 5년 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없이 개원해서 운영해 왔고, 올해는 3개 과에서 5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다.지난 2020년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당시, 기획부실장 업무를 담당한 김수정 교수(혈액종양내과)는 10년간 근무하던 세브란스병원을 떠나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녀" 입원전담전문의 29명을 모아 입원의학과를 설립했다. 5년 차를 맞은 입원의학과는 입원 환자 주치의로서 진료 지침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때 기준을 세우고 각각 다른 입장을 조율한다. 병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므로 교수는 안심하고 자리를 비울 수 있고 의료진 간 의사결정은 아랫사람 대하듯 수직으로 내려오지 않으며 전문의 대(對) 전문의로서 호흡을 맞추어 "30초면 '콜'하고 끝"이다. 입원전담전문의가 제 역할하는 병원은 전공의에게 기.. 2024. 6.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