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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해외여행 안전수칙

by 두우주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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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즐거운 여름 휴가, 아프지 않고 더 신나게 보내기 위해 미리미리 확인하고 준비해 봅시다!

출처 : 동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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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감염에 주의해야 할 풍토병은?

■ 홍역 :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MMR 2회 접종 기록이 있는지 확인하고 불확실할 땐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안전합니다.

 

■ 콜레라 :

아프리카와 필리핀 등,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고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데요, 환자의 5~10%는 탈수 증상과 저혈량성 쇼크에 이어 사망까지 할 수 있다고 하므로, 위생상태가 불분명한 음식이나 물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모기매개 감염병

■ 뎅기열 :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29개국에서 매년 1억명 이상이 감염되는 추세입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치쿤구니야열 :

최근 파라과이,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고,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기가 1~12일 정도로 급성발열,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이 외에도 두통, 근육통, 관절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피로감이 몇 주동안 지속될 수 있어요.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약 89개의 국가에서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으로, 잠복기는 3~14일 정도이며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 말라리아 :

해외에서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병원성이 높은 '열대열 말라리아'로,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에 따른 치사율이 높습니다. 유행지역 방문 전에 반드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셔야 해요.

 

여행 전 해외 감염병 예방 수칙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위험요인 미리 확인 → 여행 전 예방 접종 및 구급/처방약 구입하고 출국 국가 반입 가능 약물인지 확인 → 여행 전, 적절한 여행자보험 가입 및 운전 시 보험의 보상 내용과 범위 확인 →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 물품 체크 

 

해외여행 중, 주의사항

▶ 음식 먹기 전 손을 깨끗이 하기 (물과 비누가 없다면 세척젤을 사용하세요.) 

▶ 생수와 끓인 차 또는 탄산수만 마시기 (수돗물이나 얼음은 삼가하세요.)

▶ 야외에서는 긴팔, 긴바지, 모자 착용 (대낮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세요.)

▶ 야생동물 접촉 안하기 (개나 고양이 등을 만지지 말고 물리거나 할퀴었다면 비눗물로 세척하고 의사에게 상담하세요.)

 

해외여행 후, 꼭 확인해요.

▶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설사, 두통, 결막염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증상이 없어도 감염성 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생각되면 진료받기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전염성 질환

▶ 파상풍-디프테리아 / 장티푸스 / A형 간염 / 광견병 / 인플루엔자

※ 여행지에 필요한 백신을 선택해서 출국 4~6주 전부터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행은 떠났다가 잘 돌아오는 게 중요합니다.

낯선 장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은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야생 생태계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자제한다면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추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