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초,중,고,특수 68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시범운영
2023년 11월 29일(수)부터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시범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29일(수)부터 유·초·중·고·특수 68개 학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은 학교 내 무단 침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내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향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 68개 학교에서 10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과 적합성, 편의성 및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에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방문할 학교'를 검색한 후, ▲방문 목적, ▲ 방문 대상, ▲ 방문 일시 등을 예약하고 승인받는 절차를 통해 방문 예약이 완료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은 12월 15일(금)까지 사전예약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홍보 등의 시스템 정비 기간을 거친 후에, 오는 12월 18일부터는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민원인들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승인 절차가 완료된 후, 학교를 방문할 수 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임시방편' 같은 방어막이라도 우선은 절실하기에 불편을 감수하면서 동참해야겠지만, 더 나은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의 인식이 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